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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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빙어 낙시여행 2019. 8. 10. 00:51
위치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증평 근처에 초평지(아마도..)로 연초에 빙어 낚시를 하러 갔었다. 손낚시로 가볍게 하면서, 손맛을 조금이나마 느껴보려고 갔었는데 사람들이 꾀나 많았었다. 주변에서 찌와 미끼만 사온 우리와 달리 주변 사람들은 앉을 자리와 먹을 것 등 여러가지 준비를 해와서 상당히 부러웠다. 역시 이런건 사람이 조금 있고 준비도 꾀 많이 해와야 재미있는 것 같다. 낚시터에는 이미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남는 자리에서 낚시를 했는데 한동안은 전혀 빙어가 안 잡혀서 그냥 갈까도 했었는데 1시간 남짓 지나고나서 조금씨 잡히기 시작했다. 기대했던 빙어보다는 붕어가 꾀 많이 잡혔는데 먹을 것도 아니였기에 그대로 다 놓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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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족산여행 2019. 8. 10. 00:50
팀 회식 때 대전 계족산에 가게 된 일이 있었다. 가볍게 등산을 하잔 팀장님의 말에 간 곳이였는데, 생각보다 꾀 괜찮은 산이였다. 위키피아 계족산성(http://ko.wikipedia.org/wiki/%EA%B3%84%EC%A1%B1%EC%82%B0%EC%84%B1) 계족산 정상에는 계족산성이 있다. -계족산성- 사적 제 355호로 지정된 백제시대의 석축산성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에 위치 계족산에서 찍은 사진들. 계족산 명품 숲길 100리는 꾀 좋다. 등산이라기보다 산책하는 느낌이 들어서 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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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읍 여행] 4. 내장사여행 2019. 8. 10. 00:50
내장산에 온 것은 두 번째였는데 이전에는 대학원 재학중에 워크샵으로 등산을 하러 왔었다. 그 때는 장군봉을 등산하러 왔었는데 이번에는 내장사 내부를 구경하며 산책을 했다. 내장사는 가을에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내소사의 전나무 길과 달리 이곳은 산책을 하고 있다보면 마음이 너무 편안했다. 녹색으로 물든 나무들이 하늘을 가려주면 시원한 바람이 반겨주었다. 내장사의 스님들께서는 얼마 남지 않은 석가탄신일로 인해 매우 분주해보이셨다. 입장료는 이전에는 2,000원이였는데 2500원으로 올랐다. 다음에는 단풍으로 물든 가을 때 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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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읍 여행] 3. 동학 축제 구경여행 2019. 8. 10. 00:50
정말 예정에도 없었던 일이지만, 동학축제를 한다는 말 겸 가수 구경도 할 겸 동학 축제를 구경했다. 유키스가 온다는 것에 남자인 나는 걸그룹이 아닌 것에 안타까웠지만 그냥 구경이나 하려고 했지만 공개방송도 하는 바람에 기다리다보면 분명 제일 마지막에 올 것이 뻔했기 때문에 첫번째 축하공연만 관람하고 저녘식사를 하기 위해 빠져나왔었다. 동학축제가 무엇인가 했는데, 동학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축제였다. 놀랍게도 벌써 43회 정도 되었다고 한다. 학교 다닐 때 동학을 배웠었지만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축제를 보면서 나름 다시 배우게 되었다. 몰랐는데 사진정리를 하다 보니 정읍역 앞에 있는 불꽃을 든 동상도 동학에 연관된 인물이였다. [동학 축제 폭죽 동영상] [동학 축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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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읍 여행] 2. 내소사여행 2019. 8. 10. 00:49
내소사는 전나무 숲길이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다. 구경하다 보면 약 1000년 된 군나무가 눈에 뛴다. 이곳 역시 석가탄신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준비에 한참인 것 같았다. 이 곳 내소사에서도 "템플 스테이"를 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3만원이라고 한 것 같다. 석판이나 등불에 기원 글을 쓰는 것도 만원에 하고 있었다. 내소사 홈페이지 (http://www.naesosa.org/) 내려와서는 파전에 막거리를 먹었는데 역시 맛이 일품이였다. 음식은 역시 정말 전라도인가보다. 가격이 그리 싼 편은 아니지만 놀러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제일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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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읍 여행] 1. 불멸의 이순신 궁항 촬영장여행 2019. 8. 10. 00:49
어느 주말, 친구가 전라북도 정읍에 친구가 있어서 다른 친구들과 놀러갔다가 여기 저기 구경을 하게 되었다. 전라도에 자주 와 본 것은 아니지만, 음식이 맛있고 가 볼 곳이 굉장히 많다. 물론 산과 바다 위주이고 거리가 있다 보니 차를 끌고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곳을 구경할 수 있다. 이번에는 구경한 것은 4곳이다. 늘 올 때마다 산 구경을 빼놓지 않고 하다 보니 산림욕은 정말 제대로 하는 것 같다. 1. 불멸의 이순신 궁항 촬영장 2. 내소사 3. 동학 축제 구경 4. 내장산 차를 끌고 갔지만 늦게 온 친구가 정읍역으로 와서 기다렸는데 정읍역은 그리 크지 않지만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정읍역 사진] [불멸의 이순신 궁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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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청계천, 덕수궁을 다녀왔습니다.여행 2019. 8. 10. 00:49
5월 5일 청계천을 갔습니다. 어린이날이라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았지만, 이런저런 다채로운 행사도 많이 하지 않을까 해서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근 3년만에 찾은 청계천은 별로 변한 것이 없었지만, 하류쪽에서는 냄새가 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청계천에서 산책을 즐기다가 한복을 입은채 말을 타고 깃발을 들고 가는 사람들을 따라가다가 사람들은 놓치고 생각지도 않았던 덕수궁에 가게 되었습니다. 덕수궁 대인 입장료도 생각보다 싸게 1000원밖에 안해서 좋았습니다. 이전에 경복궁은 조금 더 가격이 있었던 것 같은데, 별로 크지 않았습니다. 덕수궁 돌담길(맞나여? ^^)을 걸으면 연인이 헤어진다고 하는 말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덕수궁 안에는 바로 밖에 있는 세종대왕님 동상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