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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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비교 - 레오폴드 fc750r, 660c, 리얼포스 87u, 해피해킹 프로2 Type-S리뷰 2019. 8. 18. 08:56
원래 나는 키보드 욕심이 없다. 그때 그때 노트북 키보드나 아무 키보드를 쓰다보니 상황에 따라서 키보드 쓰는 상황이 익숙하다 보니 어떤 키보드에 익숙해지는 걸 원하지도 않았었다. 그래서 제일 편한건 삼성 기본 키보드 정도였다. 그런데 근래 생각이 바뀌었다. 맥북을 쓰다보니 아무래도 계속 그냥 쓰기는 불편했고 지급받은 기본 키보드가 너무 불편하다보니 키보드 구매 욕심이 생겼다. 주변에 동료분들이 다 좋은 키보드를 쓰기도 해서 더 사고 싶게 되었다. 기계식 키보드니 뭐니 이전부터 얘기는 많이 들어서 사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했지만 사무실에서 시끄러운 키보드(흔히 청축이라 함)를 쓰는건 질색이었다. 그래서 찾다보니 요즘에는 저소음 키보드도 많이 나와있었다. 몇가지 찾다보니 다음과 같이 목록을 추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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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안철수 특강 ② 21세기형 전문가란 무엇인가? 메모리뷰 2019. 8. 18. 08:36
TV에서 한 "안철수 특강 ② 21세기형 전문가란 무엇인가?"를 보고 몇 가지를 적었다. 20세기형 인재는 전문 지식 21세기형 인재는 전문 지식 x 커뮤니케이션 능력 사람 人에 커뮤니케이션사다리를 놓은 A형 인재 세포가 끊임없이 불완전을 유지해서 살듯이 인생의 본질이 불안정이다. 안정은 죽은 후이다. "의사는 똑똑한 사람은 필요없다. 성실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의사가 되어야지" 옛날 자신을 알 수 있는 순간 전쟁터 현대 자신을 알 수 있는 순간 고민과 선택의 순간 말과 생각은 그 사람이 아니다. 선택과 행동이 그 사람이다. 선택과 행동을 할 때 그 사람의 본질이 나온다. 자신이 하고싶은 것과 잘하는 것을 혼동하면 안된다. 전문지식은 잊혀지지만 깨달음은 잊혀지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깨달음. 깨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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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을 보면서..리뷰 2019. 8. 11. 12:06
나는 원래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는다. 그런 내가 "환상의 커플" 이후에 처음으로 보는 드라마가 생겼는데 그것이 내조의 여왕이다. 환상의 커플의 오지호가 나온다는 점과, 회사생활을 시작한 내게 공감대를 일으키면서 그리고 사랑에 대한 추억을 그리며 드라마에 빠져버렸다. 내조의 여왕에서는 많은 부부들이 등장하지만, 이 중에서 오지호와 김남주 부부를 중심으로 이혜영, 선우선 부부와의 갈등이 주를 이룬다. 어제 내조의 여왕을 보면서 그냥 점수가 주고 싶어졌다. 1. 양봉순(이혜영) ★★★☆☆ 이혜영의 내조는 정말 최고다. 남편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하는 아내로서 내조점수는 100점을 주고 싶다. 그러나 그녀의 성공이자 불행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했지만 또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했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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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해바라기리뷰 2019. 8. 11. 12:05
아무생각 없이 보았다가 큰 감명을 받았다. '미스터 소크라테스'와 비슷한 영화가 아닐까 했는데 예상대로 조금은 비슷한 형태를 지닌 영화였다. 인생막장으로 치닫던 한 남자가 개과천선하고 착하게 살아보려고 간절히 염원하고 노력했지만 결국 세상은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 이야기 김래원이 감옥에서 출소 후 세상을 살아가는 자세와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양어머니와 여동생과 살아가는 모습이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깡패들이 김래원과 그의 양어머니 가족을 건드리지 않아서 김래원이 새가족들과 행복하게 살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도 들어가는 결말이 더 좋았을꺼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후반부로 가면서 극한 상황으로 치닫으면서 김래원이 술을 마쉬며 울 때가 가장 슬프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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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혹의 기술리뷰 2019. 8. 11. 12:04
이 책도 읽고보니 나름대로 자기계발도서라고 해야할 지도 모르겠다. 사람을 유혹하는 기술에 대한 자기계발이니까말이다. 이 책은 원래는 "유혹의 기술"이라는 책을 사려다가 책 평가가 너무 길고 지루하다란 평가가 많아서 이 책을 대신해서 사게 되었다. 한달전에 샀는데 다른책 보다가 이제와서야 보게 되었는데 책이 얇고 글씨크기가 커서 하루만에 다 보았다. 이런 부류의 책은 역시라라고 할까, 실망스럽다. XX추천도서라고 해서 샀는데 기대에 부흥하지는 못했다. 모르고 있던 여자에 대한 심리학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 샀는데 그런것보다는 대체로 통용돼는 일반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다. 굳이 상대방이 여자가 아니라도 사람들을 상대할 때 좋은 자기이미지와 행동말이다. 그래도 책의 몇 부분의 내용에 대해서는 놀랐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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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아바타(Avatar)리뷰 2019. 8. 11. 12:04
영화 『아바타』는 내가 처음으로 본 3D 영화이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할뻔하다가 구정이 지나고 사촌동생들에게 영화를 보여줄겸 겸사겸사해서 보고 싶던 이 아바타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난 몰랐다. 3D영화는 일반 영화보다 영화비가 비싸다는 사실!을. 덕분에 사촌동생들 영화보여주느랴 엄청나게 깨졌다. 아바타는 사람들의 호평대로 아름다운 그래픽과 멋진 스토리 덕분에 매우 재미있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문득 연관지어 생각나는게 몇 가지가 있다. 남자주인공이 현실의 자신과 자신의 아바타 사이에서 무엇이 정말 자기자신인지 괴로워했듯이 말이다. 그런데 영화 속 남자주인공이 아바타가 되는 것에 빠져든 것은 우선 아바타가 되면 현실의 불구인 자신과 달리 마음껏 달릴 수 있는 다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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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타이탄리뷰 2019. 8. 11. 12:04
회사에서 문화공연비로 지원이 나와서 무엇을 볼까 고민을 하던 차에 일반적인 공연은 시간 때가 예매해서 마침 개봉하게 된 3D영화 '타이탄'을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일단 3D 영화라서 가격이 일반 영화보다 비싸다는 점도 있었다. 나는 '아바타' 이후 3D영화가 두 번째였는데 옆에 과장님께서는 3D 영화를 보고 3D 안경을 주는 것도 아닌데 왜 일반 영화비보다 비싼건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생각해보니 그럴듯하다. 왜 더 비싼걸까? 영화는 고대로마스신화에 나오는 페르세우스(Perseus)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를 보기 얼마 전에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을 보았는데 공교롭게도 그 영화 또한 페르세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현대물에 맞게 각색한 스토리였기 때문에 비교가 되었다. 제우스와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