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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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있는 6가지 감옥좋은 글 2019. 8. 14. 13:00
어떤 심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사람에게는 6가지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감옥은 자기 도취의 감옥입니다.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면 정말 못 말립니다.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기를 좋아합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입니다.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 지향의 감옥입니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합니다.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입니다. 내 떡의 소중함은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입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집니다. 사람은 이 6가지 감옥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감옥 들에서 탈출할 수가 있겟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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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날좋은 글 2019. 8. 14. 13:00
나를 위로하는 날 - 이해인 -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 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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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의 채좋은 글 2019. 8. 14. 13:00
어느날 소년은 무척 화가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느 아버지에게 다가왔다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아버지. 그게 누군지 아세여?" 그러자 아버지가 그의 말을 막았다. "잠깐,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세가지 체에 걸러 보았느냐?" 어리둥절해진 소년이 되물었다. "세 가지 체라니요?" "그렇다면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라는 증거가 있느냐?" 그가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글쎄요. 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 "그렇다면 두 번째 선이라는 체에 걸러 보아라. 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선한 것이냐?" "글쎄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러면 세 번째로 너의 이야기가 꼭 필요한 것이냐?" 아버지의 물음에 그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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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햅번의 마지막 유언에서좋은 글 2019. 8. 14. 12:58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마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너의 머리를 아이들이 계속 만지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자신이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고 걸어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뒤어져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함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 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내가 도움을 주는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내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손은 너 사진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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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좋은 글 2019. 8. 14. 12:58
태양이 미광을 바다에서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 빛이 샘에 떠 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먼 길에 먼지가 일어날 때, 방랑객이 비틀거리며 다가올 때, 깊은 밤, 좁은 오솔길에 나는 너를 본다. 거기서 먹먹한 소리로 파도가 일 때, 나는 네 소리를 듣지, 모든 게 침묵에 빠질 때, 조용한 숲속으로 가 이따금 발마의 살랑거림을 듣지 . 네가 아직 멀리 있다고 하지만, 나와 함께 있네. 너는 내게 가깝구나! 태양이 지고 곧 별이 반짝이네. 아, 네가 거기에 있다면!!! - 괴테 - 영화 클래식에도 나왔던 "연인에게"이다. 시를 잘 느끼지 못하는 내가 좋아하는 시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