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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인테리어 결정 및 진행
    인테리어 2019. 8. 9. 22:12

    주변에 인테리어를 한 집을 보면 많이 부러워서 하고 싶었는데나도 드디어 집을 인테리어 하게 되는 날이 왔다.

    그런데 막상 금액을 보니 거의 평당 백만원을 잡는다.

     

    ...

     

    이전 전세집처럼 셀프 인테리어?

     

    를 고민했으나 그러기에는 집 상태가 매우 매우 좋지 않았다.

     

     

     

     

     

    처음 집 분양 이후 전세만 돌린 집이라서 집 상태는 안 좋았고 수리가 반드시 필요했는데

    오래 살 집인데 셀프 인테리어로는 한계가 분명하게 보였다.

    (사진상으로는 괜찮아보이나 상세히 보면 상태가 좋지 않다.)

     

    문제는 인테리어를 하기에는 금액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었는데

    직접 하는 셀프 인테리어가 아닌 다른 셀프 인테리어가 있었다.

     

    보통 한 인테리어 업체에 모든 것을 맡기고 일을 진행하는 것을 턴키라고 한다. 

    (집 키를 아예 맡긴다는 의미)

    이 경우에는 해당 인테리어 업체에서 책임지고 해당 기간 내에 모든 것을 알아서 진행한다.

     

    그와 다르게 화장실 업체, 철거 인력, 도배 장판 인력 각각의 업체와 사람을 직접 따로 계약해서 진행하는 것을 셀프 인테리어라고도 한다.

    (자기가 직접 하는 셀프와는 조금 다른 의미)

    이것에 대한 장점은 가격이 턴키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는 점이다.

    반대로 단점은 인테리어 전체 과정에 대해 공부하고 사람을 다 하나씩 계약하면서 일을 자기가 직접 인테리어 업체 사장이 되어 진행을 해야만 한다.

    문제가 생기면 처리하기도 힘들고 따로 AS도 안된다.

     

    처음에는 셀프 인테리어로 진행하는 인터넷에 사람들을 보고 아내가 도전하려고 했지만 포기했다.

    사람 능력에 따라서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너무 위험성이 높아 보였다.

     

    마음을 다시 돌려서 턴키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고

    주변 인테리어 한 사람들에게 조언과 추천을 받아서 동네 근처의 2개 인테리어 업체에서 상담을 받았다.

     

    일단 우리가 원하던 것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 결과 견적은 비슷하게 나왔다.

    두 업체 모두 추천을 받고 간 곳이라 그런지 다 좋았으나 나와 아내는 수지인테리어라는 곳을 선정했다.

     

    결정한 이유는 사장님이 상담시 꼼꼼하게 체크하고 많은 것을 설명하고 인테리어 견적에 대해 상세하게 분류해주셔서였다.

    인터넷에도 많은 사람들이 평당 100만원씩 대충 잡는 업체를 거르고 견적을 상세하게 짜주는 업체에 진행을 하라고 한다.

    잘못된 업체 선정시 나중에 오히려 추가 금액만 요구해서 더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거실 확장과 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상담을 하면서 다 포기했다.

    모두 포기했다. 금액이 처음에 생각한 것보다 어떻게든 많이 나와서 최대한 기본만 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금액이 싸지 않다.

     

    그리고 처음 생각한 인테리어 느낌이 좀 있었는데

    수지인테리어 사장님과 디자인 미팅을 하면서 사장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처음에 사실 많이 사장님의 디자인 감각을 의심했는데..

    나중에 보니 사장님 말이 맞는게 많고 사장님이 예쁘다고 한게 더 예쁘다.

    사장님이 추천하고 기타 조언해주는거 다 좋다..

     

    한 때, 웹 디자인 좀 했다고 내가 다 고르려 했으나 나중에는 아내와 내가 사장님의 조언과 도움을 많이 받고

    나중에는 계속 사장님 의견 물어봐서 사장님이 나중에는 직접 골라보시라고 했었다;

     

     

    그리고 중요한게, 나와 아내는 당연히 계약을 하고, 집 실측을 가는 줄 알았다.

    그 순서가 틀린건 아니지만, 실측을 인테리어 업체분과 같이 가본 후에 견적을 뽑는게 좋다.

     

    실제 실측을 가면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께서 우리가 체크하지 못한 부분을 세세하게 체크를 해주시기도 하고 집을 보다 보면 집 상태에 따라서 공사 항목에 대해 마음이 바뀌기 때문에 실제 실측을 한 이후에 공사 항목이 변경이 될 수밖에 없다. 수지인테리어 사장님도 실측을 먼저 하는 곳이 좋고 인테리어 할 집을 매매할 때 같이 가는 것도 좋다고 얘기를 해주셨다. 그러나 매매할 집을 인테리어 업자 분과 같이 가보게 되면 집 상태를 미리 체크할 수 있어서 좋긴 하겠지만 인테리어를 해당 업체에 할지도 모를뿐더러 실제 집 계약은 집 상태보다 매매 금액이나 기타 여러 사항들이 집 상태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보니 이것은 좀 아니다 생각되었다. 하지만 실제 실측을 하고 견적 상담을 하는 순서는 매우 좋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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