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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조의 여왕을 보면서..
    리뷰 2019. 8. 11. 12:06


    나는 원래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는다.
    그런 내가 "환상의 커플" 이후에 처음으로 보는 드라마가 생겼는데 그것이 내조의 여왕이다.

    환상의 커플의 오지호가 나온다는 점과, 회사생활을 시작한 내게 공감대를 일으키면서
    그리고 사랑에 대한 추억을 그리며 드라마에 빠져버렸다.

    내조의 여왕에서는 많은 부부들이 등장하지만, 이 중에서 오지호와 김남주 부부를 중심으로 이혜영, 선우선 부부와의 갈등이 주를 이룬다.

    어제 내조의 여왕을 보면서 그냥 점수가 주고 싶어졌다.


    1. 양봉순(이혜영) ★★★☆☆

     


    이혜영의 내조는 정말 최고다. 남편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하는 아내로서 내조점수는 100점을 주고 싶다.
    그러나 그녀의 성공이자 불행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했지만 또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녀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사랑을 얻지 못하며 남편 또한 자신이 사랑한 여자가 아니였기에 행복을 느끼지도 않는다. 현재 스토리에서는 남편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해피엔딩한 분위기로 가고 있다.
    그녀의 내조에서 아쉬운 점은 후에 뒤에서 남편과의 상의없이 불미스러운 일을 했다는 점..

    2. 천지애(김남주) ★★★★☆

     

    고사성어를 틀리게 써가며 백치미가 엿보이지만 생각 하나만은 똑바른 그녀
    남편인 온달수와 비록 가난하게 살아가지만, 서로를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며
    남편의 취업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너무 기가 쎄서 이런 형태의 아내는 힘들지 모르지만, 사랑스럽고 내조 잘하고 완벽하다.
    다만 남편이 기를 피고 살기에는 너무 강한 아내ㅋ


    3. 은소현 ★☆☆☆☆

     

    그녀에게 내조란 없다. 물론 남편과의 문제가 있었서이지만 말이다.
    이상하게도 처음에는 맘에 들었지만 갈수록 매력을 잃어가는 캐릭터이다.
    남편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어정쩡한 바람으로 온갖 수난을 겪는 불쌍한 캐릭터이지만 그래도 사장의 전 와이프답게 생활 하나는 호화스럽게 영위한다.


    남편들..-
    온달수

     


    한준혁

     


    허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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