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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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생각 2019. 8. 18. 08:33
10대의 후반이 되어서야 나는 내가 가진 문제점들을 파악했고 그제서야 나의 문제점들을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 주변 사람들의 장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그 장점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 노력들은 때때로 내가 갖고 있던 단점을 장점으로까지 승화시켜주었고 나는 끊임없이 나아질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다. . 시간이 꾀 지난 어느날 나는 20대 중반이 되어 있었고 나는 내가 모르던 사실을 깨달았다. 10대에는 없었던 단점들이 나에게 생겼다는 것을 .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취업까지 하고 쳇바퀴 같은 회사생활 속에서 난 이대로 안주하는 것이 아닌가 하며 불안해졌다. . 마치 이대로 일상의 아저씨가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 진화하지 못해서 도태되어 가는 삶에 대한 절망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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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생각 2019. 8. 18. 08:31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물끄러미 바라본 서로의 눈 너무나도 길게 느껴지는 몇 초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거라 생각했다 서로의 마음을 숨긴채 우리는 어째서 헤어져야하는걸까 나만의 착각이였던 것이었니 마주잡은 두 손의 의미는 무엇일까 짧지만 그 손 잡음에 행복햇다 문득 아쉬운이 남지만 현명한 선택이였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었다. 나는 술을 마쉬고 싶던 것이 아니라 너와 함께 있고 싶던 것이였다. . 누군가를 좋아하게 됀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면서 괴로운 일이다 나는 또 다시 감옥에 갇히게 됀다 넓은 마음을 유지하지 못하고 말이다 그대의 마음을 알 수 없어서 괴롭다. 타인에게도 나하고 같은 행동을 하는 것 같을까봐 겁이 난다. 좋아하지 않으려 감정을 추스리려 해도 내 마음이 기울때마다 겁이 난다. . 이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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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사람생각 2019. 8. 18. 08:30
사람들에게 어릴 때 성장과정은 후의 성격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고, 어릴 때의 트라우마는 성인이 되어서도 떨쳐내기가 쉽지 않다. 심리학이나 사람 인성에 관련됀 책들을 읽을 때마다 어떠한 성장배경을 가진 사람은 어떠하다, 어떠한 사람은 어떠하다라는 글들이 많다. 무조건 그렇다기보다는 대체로 그렇다는 말이지만, 그 어떠한에 종종 속하는 나의 입장에서 볼 때는 썩 기분이 좋지 않다. 어떨 때는 그런 글을 볼 때마다 내 자신의 단점을 거울로 보는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이전 한 술자리에서는 그런 애기를 했다. "부모님들의 모습을 어느순간 자기도 모르게 배우고 있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말이다. 그래서 부모가 그러한 사람은 자식도 어찌할 수 없다. 오랜 시간 보고 배운거니까 말이다." 맞는 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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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일기생각 2019. 8. 18. 08:30
이전에 싸이월드에 다이어리에 내가 쓴 글을 보면서도 느낀건데 나의 일기는 매우 우울하다. 글을 작성할 때마다 또 이 우울한 글을 써야만 할까 고민스럽지만, 나는 원래 기분이 안 좋을 때 글로 써놓으려고 하고 기분이 좋을 때는 주로 쓰지 않는다. 그래서 내 일기는 늘 우울한 내용들뿐인가보다. . 원래 그렇기도, 안 그렇기도 했지만 말수가 많이 줄은 것 같다. 평상시 기분도 너무 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회사에서도, 친구들하고도 종종 아차 싶을 때가 있다. 머리속에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혼자 멍해진다. 이런 상태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정말 최악이다. 혼자 있는게 내겐 최선이다. 2010.08.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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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의 화생각 2019. 8. 18. 08:29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우리집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해댄다 . 담배를 물었다. 표면적으로는 너무나 괜찮아보이지만, 내부의 상처는 이미 너무나 곪아서 터지기를 이미 수차례 반복했다. 그런데도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고, 때론 내가 문제인 듯 보여지는가보다. . 텅 빈 방에 혼자 앉았다. 책을 보고 싶지도, 공부를 하고 싶지도, TV를 보고 싶지도, 운동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간혹 몇몇의 얼굴이 뇌리를 스치고만 지나갔다. 벽을 보고 있자니 불현듯 어릴 때 생각이 났다. 친구들은 내가 엄청나게 변했다고 했지만, 때때로 이런 우울함은 어릴 때와 변함이 없는듯 싶었다. 아니면 그것이 내 본질일꺼라고 생각했었다. 찌질하고 궁상맞은 것 같기도 하지만 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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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정을 품을 수 있을까생각 2019. 8. 18. 08:29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했고, 전산학을 좋아했다. 전산학은 내가 좋아하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잘할 수 있는 나의 능력중 하나였고 나는 그것을 사랑했으며 고등학교 시절 전산 관련 일을 하게 된 것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 나름대로 전공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이쪽 관련 일도 따로 하면서 학사 4년 석사 2년을 보내고 회사를 왔는데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 모두 전문적(Professonal)하지는 않았다. 경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역시 경력과 실력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 때 개인적으로 일을 할 때 나는 늘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나는 아마추어가 아니다. 나는 프로 프리 랜서"다라고. 그래서, 나는 실력이 최상위급은 아니였을지 몰라도 늘 최상위급의 결과물을 내놓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